まぁ結果、最後方かもしれないですが…。 0501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ワッチョイ 8beb-mqcc [240d:1e:187:7100:*])2024/04/13(土) 09:05:53.11ID:3ALmHltb0>>495 今までは紙のチケットだったし当日券あるなら紙媒体になりそうだからそれでも乗れそうな気はするけどどうだろ? 0502モノノフ名無しさん(ジパング)(ワッチョイ 8bc5-cDHD [240b:c020:442:1f6f:*])2024/04/13(土) 09:09:12.37ID:uM/JWRcB0>>492 塚っちゃん現場で遭遇したことないから見てみたい 0503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b683-iPJ+ [2001:268:9af8:e52:*])2024/04/13(土) 09:53:41.76ID:aX67Zm3y0 京都駅すでに暑い 観光客多すぎ バスの列はそんなに長くないから指定の時間より早く乗れた 0504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1b75-cDHD [2001:268:9894:173e:*])2024/04/13(土) 10:07:20.61ID:XjRAU1/Q0>>501ありがとう 昨日の夜バスチケット購入したのですが 電子チケットのみで紙チケットの説明がないので不安ですがバス乗り場で確認してみます 0505モノノフ名無しさん(やわらか銀行)(ワッチョイ de54-Io+U [1.112.123.55])2024/04/13(土) 10:10:09.29ID:8Xb8aRVh0 現場参戦は2020バレイベ以来で最近追えてなかったんだけど 地元開催ってこともあって急遽行くことにしたわ やっぱり行くとなるとテンション上がってくるな 0506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dff2-Mv5c [2001:268:9b9c:54fe:*])2024/04/13(土) 10:21:11.73ID:Gb6E7Jn90 駐車場ハスラーだけかためて駐車させてる 0507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1:58.79ID:eknY/tNXH UN한국임시위원단 단장은 인도인 정치가 메논이었다. 1948년 1월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그는 남한의 단독선거와 단독정부 수립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0508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2:10.11ID:eknY/tNXH 만난 모윤숙과 이승만의 거듭된 설득으로, 한 달 후 UN소총회에서 남한의 단독선거안이 통과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낙랑클럽은 바로 이 모윤숙과 메논의 만남과 우 0509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2:21.27ID:eknY/tNXH 정을 이어준 단체였다. 그 과정을 연구한 서울대 최종고 교수는 낙랑클럽을 “영어를 잘하는 교양 있는 여성들에게 주한 외국인을 상대로 고급 외교를 하도록 조직한 ‘비밀’ 사교 0510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2:29.90ID:eknY/tNXH 단체”(‘이승만과 메논 그리고 모윤숙’)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낙랑클럽은 ‘비밀’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너무 많은 공개 행사를 주관했다. 0511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2:39.26ID:eknY/tNXH “모윤숙, 최예순씨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낙랑구락부에서는 이 대통령 재미(在美) 중 물심양면으로 원조를 아끼지 않은 세 귀빈 스테거씨, 윌리엄스씨, 올리버 박사를 중심으로 0512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2:51.17ID:eknY/tNXH 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는 개회사를 했다. 문화행사와 세 귀빈의 답사에 이어 단상에 오른 이승만 대통령은 세 귀빈과의 추억담을 소개한 후 “동양 전체의 암담한 0513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01.58ID:eknY/tNXH 비슷한 시기, 개성에서는 송악산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국군 제1사단 특공대 10명이 인민군 토치카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산화한 ‘육탄 10용사 사건’이 일어났다. 낙랑클럽 회원 0514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16.75ID:eknY/tNXH 들은 신성모 국방부 장관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가구당 10만원씩 후원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제1사단을 ‘위문 방문’ 했고, 일주일 후에는 이화여대 0515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27.58ID:eknY/tNXH 회원들은 낙랑클럽에 크나큰 자부심을 가졌다.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한 수필가 전숙희도 그중 하나였다. 전숙희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제펜클럽 종신 부회장을 역임했고, 0516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36.53ID:eknY/tNXH 동생인 파라다이스 그룹 전낙원 회장과 함께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계원조형예술대학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았다. 0517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45.87ID:eknY/tNXH 전숙희는 남편이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포항 인근 안강읍에서 해방을 맞았다. 26세에 불과했지만 2남 2녀의 어머니였다. 포항에 설립된 군정청은 통역관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 0518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3:58.99ID:eknY/tNXH 을 겪었다. 안강읍 병원장 아내가 영문과 출신임을 알게 된 군정청 미군 장교는 병원으로 찾아와 통역을 부탁했다. “네 아이를 키우기도 벅차다”고 완곡히 거부하자, 장교는 “우리 0519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07.54ID:eknY/tNXH 는 생명을 내놓고 너희 나라를 구해줬는데, 말이 안 통해서 정치를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지프를 보내 통근시켜 주겠다.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0520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16.50ID:eknY/tNXH 데려와도 좋다”고 설득했다. 전숙희는 그 조건대로 군정청에 나가 비서 겸 통역관으로 일했다. 2년 후 서울 군정청에 발탁돼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다. 그리고 대학 선배 모윤 0521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25.11ID:eknY/tNXH 숙의 권유로 낙랑클럽에 가입했다. 2005년 해방 60주년을 맞아 전숙희는 낙랑클럽을 이렇게 회고했다. 0522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35.14ID:eknY/tNXH “미군정 시기에 낙랑클럽이라는 단체가 생겼어요. 미군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를테면 한미 친선을 위한 모임이라고 할 수 있죠. 멤버는 아무나 될 수 없었습니다. 외국 유학을 갔다 올 정도의 교육받은 사람들, 또 잘살고 좋은 일도 많이 한 사람들 0523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46.39ID:eknY/tNXH 있잖아요? 미혼은 한 명도 없었어요. 가정부인들 가운데에도 모습이 아름답고 영어 몇 마디라도 할 수 있으며, 교육도 받고 매너도 좋은 사람들만 뽑았던 겁니다. (…) 어디에서 미 0524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4:55.39ID:eknY/tNXH 군들의 파티가 열리면 낙랑클럽 회원들을 초대해요. 그럼 우리는 가서 같이 대화도 하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이 사람들이 으레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췄어요. (…) 모윤숙 선생이 0525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5:03.55ID:eknY/tNXH 클럽을 만들어서 다 모아 놓으니까 서로 신이 나서 여자들끼리 모여서도 재미있게 놀았지요. 이야기하고 춤추고 우리끼리 노래하고 교가도 부르고 그랬어요. 김활란 박사도 오 0526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6:26.88ID:eknY/tNXH 미국 고위 간부들하고 친하고 싶어도 영어를 못해 대화를 나눌 수 없었던 한국 군인과 정치인들은 낙랑클럽 회원들의 통역 덕분에 그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 미국 고위 간부들은 0527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7:11.97ID:eknY/tNXH 기생파티를 열지 말고 레이디들이 모여 격조 높게 대화하고 한국을 잘 소개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에서 설립돼 약 2년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30여 년의 시 0528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1:17:11.97ID:eknY/tNXH 낙랑클럽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미풍양속을 알게 되었다. 전숙희는 “낙랑클럽은 한국과 미국이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고 자부했다 0529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a39b-7O7W [2001:268:9635:9a07:*])2024/04/13(土) 11:29:31.14ID:if377Q6O0 亀岡駅からのシャトルバス乗り場はサンガスタジアムの裏手なのでAEONの方行っちゃダメよ 0530モノノフ名無しさん(やわらか銀行)(ワッチョイ aae1-zSwZ [2400:2200:783:edcb:*])2024/04/13(土) 12:44:24.57ID:u+bDJ2Vk0 kwkmのモグモグ配信ないんか 0531モノノフ名無しさん(茸)(スフッ Sdba-C+pb [49.104.39.226])2024/04/13(土) 12:45:55.07ID:JawmAxtwd 動物園のゴリラ 0532モノノフ名無しさん(東京都)(アウアウウー Sa47-NXY7 [106.130.153.236])2024/04/13(土) 12:51:29.93ID:HOWRshjIa クレカ支払いで何故ファミマ? 0533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1b75-cDHD [2001:268:9894:173e:*])2024/04/13(土) 13:07:16.83ID:XjRAU1/Q0 504です 無事バスに乗れました 電子チケット発券期間すぎると紙チケットしかないようです 申込ページには記載があったのかもしれませんが 時間制限があったので確認してませんでした 0534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1b75-cDHD [2001:268:9894:173e:*])2024/04/13(土) 13:12:54.57ID:XjRAU1/Q0 今回は電子チケットと書いてあったので気にしてませんでした そして当日バスチケットは販売されていて前売価格で販売されていて 夜中にファミマに余計なチケット代払いに行っただけでした 明日のチケット買う予定の人は当日買われたほうがよいですよ
お騒がせしました 0535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df45-zSwZ [2001:268:9aba:ed24:*])2024/04/13(土) 13:15:56.95ID:A35V3fxQ0 A7だったんだけど、端っこなのかな 0536モノノフ名無しさん(茸)(ワッチョイ 1a96-KcSb [240a:61:21b3:c88b:*])2024/04/13(土) 13:17:15.81ID:Rqvd+tMq0 駐車場裏手5000円で停めれた 0537モノノフ名無しさん(庭)(ワッチョイ 0e90-I+6K [2001:268:9a86:bf6a:*])2024/04/13(土) 13:18:43.79ID:Nl2YDw+O0>>502 近江春一で振り返るとすぐ後ろだったよ あんまりにもライブ楽しむ笑顔が素敵すぎたから声掛けれなかった こんなにただ楽しいって笑顔ってあるのかと感動したよ 0538モノノフ名無しさん(茸)(ワッチョイ 7f40-mqcc [240a:61:20a3:b57d:*])2024/04/13(土) 13:19:15.41ID:QJD47ID10>>533 無事乗れたなら良かったですね 今日は思いっきり楽しみましょ 0539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0:42.54ID:eknY/tNXH 말하자면 낙랑은 정부의 부탁으로 이른바 ‘파티 대행업’을 한 셈인데…. 부산 송도 바닷가 돌멩이 위에 지은 집(귀속재산)을 허정 0540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0:53.44ID:eknY/tNXH 에게서 빌려 ‘시 사이드 맨션’이라 부르고 파티 비용은 청구서에 따라 장면 총리실에서 지불해 줬죠. 국무위원들이 귀빈들을 초대하 0541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1:05.93ID:eknY/tNXH 데 빈객으론 덜레스 미국 국무장관, 리지웨이·콜터·밴프리트 장군에 무초 미국대사 등이 온 것 같고, 그때 장 총리와 무초 대사가 0542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1:17.22ID:eknY/tNXH 낙랑클럽은 로비와 정보 수집 등 한국 정부의 이익을 대변한 단체였던 만큼,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행위가 없는지 미군방첩 0543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1:34.54ID:eknY/tNXH 내사를 받았다. 모윤숙의 절친한 대학 후배였던 낙랑클럽 회원 김수임은 미군 헌병감과 동거하며, 공산주의자 이강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 죄목으로 6·25 직전 사형을 선고받았다. 1년 미군 CIC 0544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1:48.74ID:eknY/tNXH 주의자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0545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1:59.33ID:eknY/tNXH 낙랑클럽은 이화여대 출신 상류 집안 기혼여성 150여 명이 봉사활동과 ‘나라를 위해’ 외국 귀빈과 파티를 벌인 단체였 0546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2:11.86ID:eknY/tNXH 공임순, ‘스캔들과 반공: 여류 명사 모윤숙의 친일과 반공의 이중주’, 한국근대문학회 제1 0547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2:28.09ID:eknY/tNXH 내가 보기에는 김준혁을 비롯 야들이 지들이 자주갔던 룸쌀롱의 호스티스를 당시 품격을 지녔던 모임주최자 여자인 경우 호스티스와 0548モノノフ名無しさん(大阪府)(JP 0Ha6-aQbW [45.94.210.90])2024/04/13(土) 13:22:41.00ID:eknY/tNXH 한 무식한 탓이라고 봅니다. 나라가 어려울때 나서서 통역이든 비서든 나라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돕는 것은 당연지사 아닐까